SK텔레콤, LTE 기반 그룹영상통화 서비스 출시

임동진 기자

입력 2013-06-27 11:18  

SK 텔레콤이 최대 4명이 동시에 얼굴을 보며 통화할 수 있는 LTE 기반 고품질 ‘그룹영상통화’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그룹영상통화’는 기존 3G 단말에서 제공되던 ‘다자간 영상회의’ 서비스를 LTE 망을 이용해 발전시킨 것으로 3G 영상회의 대비 약 12배 가량 선명한 화질과 2배 생생한 음질까지 제공하는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입니다.

특히 ‘그룹영상통화’는 현재 말하고 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서버가 실시간으로 감지해 그 사람의 영상을 자동으로 중앙에 배치시키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 기존 3G 영상회의의 경우 여러 명이 함께 영상통화를 하기 위해서는 특수번호(##3355)를 이용해 접속해야 했지만, ‘그룹영상통화’는 별도 앱 설치나 가입 절차 없이 해당 서비스가 탑재된 LTE 단말을 소지한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그룹영상통화에 상대방을 초대할 수 있습니다.

LTE 영상통화 중 대화상대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발신자가 화면에 표시되는 초대 아이콘을 누르고 전화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주소록, 통화기록에서 번호를 찾아 선택하면 되고 3G 이용자이거나 타사 가입자인 경우에도 그룹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기존 1:1 영상통화료(1초 이용 시 3원 또는 가입 요금제의 기본제공 음성통화량에서 1.66초 차감)에 통화 인원수를 곱해 최초 발신자에게 부과됩니다.

단, 3명 이상이 한 번에 통화하는 경우에는 최대 기존 영상통화료의 2배(1초 이용 시 6원 혹은 가입 요금제의 기본제공 음성통화량에서 3.33초 차감)까지만 부과되도록 해 부담을 줄였습니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3명 이상의 그룹영상통화도 1:1 영상통화와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7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먼저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 갤럭시 S4, 팬택 베가 아이언, LG전자 옵티머스 G Pro 등 4개 단말기에서 그룹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주요 제조사에서 출시되는 모든 LTE 단말기에 해당 서비스를 기본 탑재할 예정입니다.

위의석 SK 텔레콤 상품기획단장은 “고객들은 그룹영상통화 서비스를 통해 여럿이서 보고 듣고 말하기를 한 번에 불편 없이 즐기는 차세대 소통 방식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모바일 환경에서도 바로 옆 사람과 얘기하듯 풍성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LTE-A시대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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