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500만원 보너스, 내가 챙겼어요" 엄마에게 '급고백'

입력 2013-06-30 21:48   수정 2013-06-30 21:50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어머니에게 비밀을 고백했다.

규현은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서 `엄마가 나에게 오해하고 있는 점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MC 이영자는 규현에게 "방송을 통해 부모님께 용서 받을 한마디가 있으면 해라"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엄마, 사실은 회사에서 정산하는 돈 말고도 보너스가 있어"라며 "1년 에 한 번씩 나오는데 500만원 정도를 내가 했어요"라고 자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제가 그 돈을 다 쓴게 아니라 통장에 있다"고 급 수습했다. MC 박미선은 "규현 씨 어머니 500만 원 번 것 축하드려요"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규현 500만원 그래도 안 쓰고 저축했네. 예쁘네" "규현 500만원 어머니 축하드려요~" "규현 500만원 그런 재미가 쏠쏠하겠네" "규현 500만원 어머니께 선물 하나 사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맘마미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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