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공간마케팅 대한민국 MICE 개성 불어넣다"

입력 2013-07-01 11:01   수정 2013-07-01 11:21

[마이스人] 64 "디지털 공간마케팅 대한민국 MICE 개성 불어넣다"
-디지털기술+창의성=MICE 미래 `정순철 티원시스템즈 대표`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우리가 그동안 컨벤션이나 전시회에서 수없이 많이 콘텐츠라던가 영상을 시연하고 이런 것 들을 봐왔는데 이런 것들을 보니까 디지털 공간마케팅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주식회사 티원시스템즈가 이걸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공간마케팅이 무엇인지? 우리 정대표님께서 설명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순철 티원시스템즈 대표> 공간마케팅이 요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돈 되는 사업으로 많이 인식이 돼서 여러 유사한 업종이 이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디지털 공간마케팅은 빌딩에 로비라 던지 또 기업체 홍보관, 컨벤션, 전시관 등의 기업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비주얼 아이덴티티(Visual Identity)를 간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나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상당한 거로 여러 자료에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과거에 우리가 이제 전시회를 예로 들자면 실제 제품을 놓고 디스플레이 하던 것에서 디지털기술을 적용해서 그 제품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고객이 원하는 것들을 어떤 그 화면으로 영상으로 콘텐츠화 시켜서 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상당히 유용한 마케팅기술이네요.
정순철 티원시스템즈 대표> 그렇죠 옛날 이미지나 뭐 아크릴판으로 했던 부분들이 동영상이나 보여주고 싶은거로 보여주고 이제는 인터랙티브한 체험영상까지 많이 도입되고 있어서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디지털 공간 마케팅이라는 게 가장 궁금한 것 중에 하나가 시장현황이 어떤지 뭐 전 세계는 상황은 어떻고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디지털 공간 마케팅은 어느 정도 수준이고 전 세계에서 어느 정도 위치를 차지하는지 뭐 대충 정리가 되어 있을 것 같아요.
정순철 티원시스템즈 대표> 저희들이 이 사업을 뛰어들기 위해서 했을 때는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시장정도 돼 있었는데 그동안 기술발달로 공간의 다양한 공간에 특히 마이스 산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이 쪽 분야도 크게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콘텐츠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2015년까지 5조원 규모에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음 우리 국내시장 규모 말고
정순철 티원시스템즈 대표> 전 세계 시장에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우리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정순철 티원시스템즈 대표> 네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IT 발달에 대해서 인프라나 그런 구축은 잘되어 있으나 아직 시장상황은 아직은 좀 미미한 단계입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디지털 공간 마케팅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내기업으로는 어찌 보면 티원시스템즈를 많이 얘기하는데요. 주식회사 티원시스템즈가 이제 우리나라 디지털공간마케팅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고 어떤 역할을 하고 그리고 그 동안에 어떤 그 중요한 실적같은 것들이 있으면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순철 티원시스템즈 대표> 저희 티원시스템즈는 2005년 설립되서 한 8년간 지금 운영해오고 있는데 2010년 말에 삼성에서 제2의 투자자로 이제 주주로 투자를 하면서 도약기를 맞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많은 인식이 돼서 다양한 솔루션과 콘텐츠에 요구사항이 여기서 더 큰 우리 기업으로써 많은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는데 저희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다른 기업에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이 디지털영상시스템이 H/W, S/W, Contents 3분야로 이루어지는데 저희가 알기로는 3분야를 한 회사가 하는 회사는 아직 없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에서도 그래서 티원은 H/W, S/W, Contents를 일괄 공급하는 회사로써 그 효과가 우선 어떤 사이트에 갔을 때 H/W, S/W, Contents 다 유지보수가 필요한데 한 회사가 함으로써 유지보수에 대한 경계도 명확해지고 또 기술발전도 시너지를 낼 수 있어서 뭐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지금은 굉장히 회사발전이나 또 고객한테 원스톱 서비스를 할 수 있어서 잘 잡았다 봅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혹시 티원시스템즈가 다른 기업이나 다른 파트너업계 보다는 좀 차별적인 경쟁력이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이것들이 어떻게 마이스에 적용되고 있는지를 부연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순철 티원시스템즈 대표> 우리가 콘텐츠가 돈이다 하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지만 막상 저도 이 분야를 해보면서 이 콘텐츠가 정말 선점의 효과도 있고 돈이 되겠다는 그래서 저희들이 처음 분야 했던 미디어 아트분야라든지 디지털 수족관을 다양한 사례로 활용 하면서 다른 특히 새로운 시장 또 각광 받고 있는 중국시장에 들어가면서 중국시장 같은 데는 인건비도 싸고 그래서 어렵지만은...
우리 같은 다양한 콘텐츠와 솔루션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회사로써는 중국이 아무리 싸다 하더라도 그쪽 회사는 새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러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서 지금 이미 저희는 일본에 3명이 파견되어있고 중국에 10명 이렇게 나가 있는 것은 벤처기업으로써는 굉장히 힘든 일이지만 이미 우리 아이템이나 솔루션이 돈이 된다는 그런 인식을 상대 우리 일본이나 중국파트는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파견된 직원의 인건비뿐만 아니라 체제 모든 체재비를 그 파트너 회사가 부담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운도 좋지만 저희들의 아이템에 인정받는 결과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그런 증거 또 힘을 얻어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티원시스템즈가 그 동안 많은 행사들을 하고 참가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컨벤션이나 전시분야의 참관 행사로써 기억에 남는 행사나 참 의미 있었다 생각하는 행사가 그게 혹시 있었는지요?
정순철 티원시스템즈 대표> 아무래도 당연히 저희 2012년 여수엑스포를 들 수 있겠고요. 당시 한국관이나 스카이타워 이런대 각종 국제관 등 총 13개 정도에 참여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상당히 그러면 여수엑스포에 물고기 사진 찍으면 물고기가 되고 뭐 이런거를 또 현장에서 사진 찍으면 이메일로 보내주고 하던거 이런 것들이 다 티원시스템즈 기술이 들어와서 어떤 그 시연 된거라고 이해 할 수 있나요?
정순철 티원시스템즈 대표> 네. 우리 단독으로 한건 아니지만 상당히 저희들도 참여를 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대표님 티원시스템즈가 향후 국내에 혹시 참가할 행사가 있는지요? 뭐 그렇다면 마이스에 관해서 참여할 행사로 소개 할만 행사 혹시 있습니까?
정순철 티원시스템즈 대표> 현재로써는 저희는 국내보다는 중국이라든지 떠오르고 있는 중국시장, 일본시장, 러시아, 브라질시장에 좀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장기적으로는 이제 우리 국내시장도 같이 하겠지만 좀 더 해외시장에 어떤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 그 계속 준비하는 단계로 보면 되겠네요.


대표님 디지털 공간 마케팅 분야가 사실은 어찌보면은 막 커가는 분야 중에 하나라고 보는데요. 보니까 이 분야가 발전하는게 마이스 분야의 발전이 같이 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분야가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지원이라든가 또는 비즈니스 환경은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정순철 티원시스템즈 대표> 아무래도 공간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와 솔루션이 공간성격에 따라 달라야 되는데 그 벤처기업 한두 군데가 지속적으로 많은 다양한 콘텐츠와 솔루션을 확보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그런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지금 대부분 정책지원 자금이 다양하게 정부에서 많이 지원해주고 있는데 대부분 아직 시장에서 성공한 사례는 만치 않다고 봅니다.
앞으로 물론 초기 단계에서 그럴 수도 있지만 그래서 좀 시장이 확보된 저희들 같이 그런 기업들 또 한 기업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연구소에 제한된 인력 때문에 그런 여러 산학연 또 그 다양한 기업들에 공통적으로 같이 그런 시장이 확보가 되어있는 그런 솔루션 공간에 솔루션, 콘텐츠가 여러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이 되고 한다면은 굉장히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제도적 지원과 시장의 협업 이것이 서로가 함께 발전하는 그런 길이 아닐까 봅니다. 대표님 그렇다면 이 디지털 공간 마케팅 분야와 마이스 분야와 연계 했을 때 비전은 어떻다고 보십니까?
정순철 티원시스템즈 대표> 마이스 산업에서는 아무래도 그 기업이나 또 그 마이스 산업의 성격상 자기 이슈가 확실한 분야인데 그 분야에 이 디지털영상시스템이 접목이 되면은 그 효과는 훨씬 좋아진다 봅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엄청 날 것 같아요.
정순철 티원시스템즈 대표> 그래서 저희 티원시스템즈에서는 디지털 공간 마케팅에 원스톱 서비스를 전할 수 있는 체제를 지금 갖추려고 하고 있고 하반기 때부터는 그 효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많은 시청자분들이 이제 특히 젊은 분들이 보다 보니까 ‘어 디지털 공간마케팅 새로운 분야네.’ 또 호기심과 어떤 관심을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이 분야 일을 하고 싶거나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전 시청자 분들에게 어떤 영향이 필요하고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 좀 힌트를 좀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순철 티원시스템즈 대표> 네. 아무도 이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그러니까 어떤 이슈나 그 공간에 주제나 콘셉이 나오면은 그 부분에 맞는 어떤 interaction, 상호, UI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거기 들어가는 기술은 일반적입니다. 홀로그램, 증강현실, 투명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그런 매체 그래서 그 기반 기술은 똑같으나 그것을 가지고 이쪽에 접목하는 영상시스템에 참여하는 자나 관심 있는 사람들이 그걸 어떻게 표현해주고 어떤 이펙트를 주느냐는 또 어떤 스토리텔링으로 하려는 것은 다 창의적인 그런 요소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우리 이제 정리를 해야 될 때가 됐는데요. 마이스광장과 디지털 공간 마케팅 티원시스템즈의 연계성을 보니깐은 상당히 많은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정대표님께서는 마이스를 어떻게 정의하고 의미를 줄 수 있나요?
정순철 티원시스템즈 대표> 마이스 산업이 우리 디지털 영상시스템과 접목이 된다면은 부가가치뿐만 아니라 그의 바탕으로 같이 세계 진출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회사는 작지만 중국도 진출하고 모스크바 공항이라든지 모스크바 철도 역사에 저희 제품을 납품하면서 그 쪽 사람들하고 많이 이야기하고 저희들 특히 대한민국이 할 일이 많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어떤 경우는 정말 거짓말 같이 철도역사에 민자역사를 하나 DM을 구성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더라도 보면은 우리가 구상하는 거다. 또 그 쪽에서 구사하는 게 많은 차이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마이스 산업도 그 라인이라고 보면 정말 그 대한민국에 할 일이 애국에서 돈의 흐름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어서 충분한 컨설팅을 형성해서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같이 가져봅니다.
김대관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기존에 우리가 생각했던 국민 마이스가 아니라 이제 마이스도 세계에 나가자 거기에 디지털 공간 마케팅, 그리고 티원시스템즈가 함께 나가면은 세계시장에 한국의 마이스가 같이 우뚝 설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겠네요.

마이스人 방송 내용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www.wowtv.co.kr) 방송에 들어간 뒤 기업인물-마이스광장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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