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도시' 최무성, 손창민에게 총 겨누며 "왜 그런 곳으로 보냈냐"

배우 손창민과 배우 최무성이 마주치면서 긴장감이 폭발했다.



민홍기(손창민)는 1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무정도시`(유성열 극본 이정효 연출) 11회에서 언더커버라고 밝혀진 문덕배(최무성)와 대면했다.

문덕배는 자신을 마약을 생산하는 부산조직에 보낸 민홍기에게 "왜 나를 그런 곳으로 보냈냐"고 절규하며 원망했다.

이에 민홍기는 "선택은 스스로 하는 것이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문덕배는 "당신은 처음부터 부산을 잡을 생각이 없었다"며 민홍기에게 총을 겨눴다.

민홍기는 "헛소리 하려고 온거냐. 강차장을 죽인 것도 네가 한 짓이잖아"라며 "다음번에 만났을 때 네 팔에 수갑을 채울 것이다. 그러니 기회있을 때 쏴라"라고 도발했다.

하지만 문덕배는 총을 거두며 "오해하지말. 경찰로서 당신을 책임지고 싶지 않아서다. 이제 정말 끝이다"라며 언더커버를 그만 두겠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정도시` 손창민 최무성 누가 나쁜 사람임?" "`무정도시` 손창민 최무성 대박...반전에 반전" "`무정도시` 손창민 최무성 손창민 정말 냉정해... 시현이한테도?" "`무정도시` 손창민 최무성 어떻게 되어가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무정도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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