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가 올해 4월 딸을 출산한 사실을 밝혀 화제다.
▲ 안도미키는 전 코치 모로조프와 이별 후 난리 야스하루와 결혼설까지 제기 됐다.
1일 교도통신과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안도미키는 TV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4월 딸을 출산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4월 딸을 낳았으며 출산 당시 아이의 몸무게는 3.35kg이었다"며 "지난해 10월 정도에 임신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안도미키는 "임신 사실을 알고난 뒤 고민했지만 아이와 이별한다는 결론을 내고 싶지 않았다"며 "주위반대가 심해 열심히 설득했고 스케이트보다 그 아이의 생명을 택했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스케이팅이라는 것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해줬지만 한 명의 여성으로서 (아이를 낳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며 "처음 아이의 얼굴을 봤을 때는 귀엽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안도미키는 출산 후 지난 5월 훈련을 다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도미키는 모로조프 전 코치와 6개월 이상 동거해왔으며 이후 후쿠오카현 스케이트클럽 소속의 피겨선수 난리 야스하루와 교제 후 2012년 봄 결혼설까지 제기된 바 있다. (사진 = 日온라인커뮤니티)
▲ 안도미키는 전 코치 모로조프와 이별 후 난리 야스하루와 결혼설까지 제기 됐다.
1일 교도통신과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안도미키는 TV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4월 딸을 출산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4월 딸을 낳았으며 출산 당시 아이의 몸무게는 3.35kg이었다"며 "지난해 10월 정도에 임신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안도미키는 "임신 사실을 알고난 뒤 고민했지만 아이와 이별한다는 결론을 내고 싶지 않았다"며 "주위반대가 심해 열심히 설득했고 스케이트보다 그 아이의 생명을 택했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스케이팅이라는 것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해줬지만 한 명의 여성으로서 (아이를 낳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며 "처음 아이의 얼굴을 봤을 때는 귀엽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안도미키는 출산 후 지난 5월 훈련을 다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도미키는 모로조프 전 코치와 6개월 이상 동거해왔으며 이후 후쿠오카현 스케이트클럽 소속의 피겨선수 난리 야스하루와 교제 후 2012년 봄 결혼설까지 제기된 바 있다. (사진 = 日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