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빚 5억원, 창작 뮤지컬 투자로 생긴 것" 고백

입력 2013-07-02 09:54   수정 2013-07-02 09:54

배우 박해미 황민 부부가 뮤지컬 제작으로 5억 원 정도의 빚이 있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박해미 황민 부부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황민은 "빚이 있다던데?"라는 질문에 "아내가 외국의 유명 뮤지컬을 올리기보다 창작 뮤지컬을 만들고 싶어 했다. 그러다보니 모든 수입을 뮤지컬에 투자를 했다. 굴곡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해미는 "작년에만 5억 원 정도의 빚이 생겼는데 사실 그것보다는 조금 더 된다. 그런데 엉뚱한데 쓴 게 아니라 좋은 곳에 썼다고 생각한다. 인건비로도 쓰고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미 황민 부부 5억이 빚? 뮤지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박해미 황민 부부 뮤지컬 사랑 정말 멋있다" "박해미 황민 부부 천생연분이다" "박해미 황민 부부 빚만 5억? 정말 뮤지컬 좋아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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