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제거수술, “고해상도 현미경으로 미세봉합이 필요한 까다로운 수술”

입력 2013-07-02 15:41  

회사원 김모 씨(32세, 남)는 대학생 때 교통사고 수술을 했지만 별다른 후유증 없이 잘 지내고 있다. 하지만 수술 후 절개한 수술 흉터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늘 고민이다.

우리 주변에는 김씨처럼 주위에는 수술의 흉터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흉터는 그 크기가 크든 작든 볼 때마다 큰 스트레스로 된다. 눈에 쉽게 드러나는 부위의 흉터는 대인관계에서도 지장을 주게 된다.

전문가들은 수술 흉터 제거수술은 미루면 미룰수록 더 큰 비용과 기간을 소요하게 되므로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흉터 제거수술이란 기존의 파괴된 조직을 다시 재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경도에 따라 조직을 외형상 문제가 없는 것처럼 다듬거나 심할 경우 손상된 조직 자체를 없애고, 그 주변을 정상적인 피부조직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수술 흉터의 치료방법은 흉터의 모양과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여러 번의 시술과 재생 시간을 둔다면 충분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흉터 제거수술은 다른 질환에 비해 치료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굿 성형외과의 최성안 원장은 “대표적인 수술 흉터 치료 방법은 ▲미세성형봉합술 (필요시 PRP 이나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 수술경과 확인 후 프락셀 레이저 이용한 흉터 관리 ▲연고, 호르몬주사 등 사후 관리로 이루어진다”고 소개했다.

‘트리플 클리어’라고도 불리는 이러한 수술 방법은 시간이 약간 걸리지만, 수술흉터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플 클리어는 흉터를 완전히 제거한다기보다는 보기 좋은 외모로 대인관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수술의 바탕이 되는데, 이때 미용상으로도 만족할만한 모양을 갖춰야 하므로 기존의 흉터를 미세성형 봉합술로 적절하게 제거해 준 후 필요시 레이저 치료를 병행해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 원장은 “트리플 클리어는 고해상도 현미경으로 미세봉합이 필요하므로 흉터 치료 전문병원에서 전문의에게 정확한 상담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효과를 높이고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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