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천보근이 실제로 마여진 같은 담임 선생님을 만났을 때 대처법을 말했다.
천보근은 2일 오후 2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김원석 김은희 극본 이동윤 연출) 기자간담회에서 "쪽지시험 매일 보는 것이나 틀린 문제를 100번에서 200번 써오라고 늘리는 것, 사생활도 그런 것 같고"라며 마여진(고현정)의 만행을 꼽았다.
이어 "그리고 `여왕의 교실` 2회 때 동구(천보근) 울리고 할 때"라며 말을 잇지 못하더니 "참 그게 제일 큰 만행이었던 것 같다"고 심각하게 말했지만 보는이들에게 웃음을 유발했다.
천보근은 "마여진 같은 담임선생님을 만나면 어떻게 하겠냐"는 물음에 "일단 마 선생님같은 제 담임이 된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드라마처럼 대들어서 어떻게 해보거나 아니면 참고 사는 방법이 있다"라며 "저는 대들면 일이 커지고 그러니까 참고 살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까탈스럽고 차가운 성격의 여교사가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 부임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천보근은 2일 오후 2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김원석 김은희 극본 이동윤 연출) 기자간담회에서 "쪽지시험 매일 보는 것이나 틀린 문제를 100번에서 200번 써오라고 늘리는 것, 사생활도 그런 것 같고"라며 마여진(고현정)의 만행을 꼽았다.
이어 "그리고 `여왕의 교실` 2회 때 동구(천보근) 울리고 할 때"라며 말을 잇지 못하더니 "참 그게 제일 큰 만행이었던 것 같다"고 심각하게 말했지만 보는이들에게 웃음을 유발했다.
천보근은 "마여진 같은 담임선생님을 만나면 어떻게 하겠냐"는 물음에 "일단 마 선생님같은 제 담임이 된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드라마처럼 대들어서 어떻게 해보거나 아니면 참고 사는 방법이 있다"라며 "저는 대들면 일이 커지고 그러니까 참고 살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까탈스럽고 차가운 성격의 여교사가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 부임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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