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시합중 짜증을 낸 영상이 최근 화제로 떠오르면서 과거 짜증을 냈던 영상까지도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2010년 11월 18일 스페인과의 친선경기에서 호날두의 골과 다름없는 슛을 나니가 가로채 무산시킨 적이 있었다.
모든 수비수를 제치고 골망을 향해 슛을 날린 호날두의 볼이 골라인 안쪽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나니가 헤딩슛을 했던 것.
문제는 당시 나니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서 이 골을 결국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인해 인정되지 않았다.
호날두는 그라운드에서 강하게 짜증을 나타냈고 나니는 머쓱해진 표정으로 호날두에게 사과조차 제대로 못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