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주노가 둘째 아이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이주노는 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조만간 둘째가 태어난다"고 밝혔다.
이주노는 "어떤 태몽을 꿨냐"는 물음에 "분명히 꿈을 꿨을 것 같은데 이게 태몽인가는 잘 기억이 안난다"며 "평소에 꿈을 잘 안꾼다. 첫째 때도 그랬고 둘째 때도 그랬다"고 답했다.
이어 "어머니는 꿈을 꾸셨는데 둘다 비슷한 꿈이다"라며 "흑구렁이 꿈을 꾸시고 오히려 `둘째 소식 있니?`라고 묻더라"고 전했다.
이주노는 "재이 키우면서 상당히 힘들다"라며 "당분간은 조금... 재이가 조금 자라고 그런 생각이었는데"라고 갑자기 둘째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전화가 와서 아내에게 물어봤더니 본인도 왠지 모르게 불안했나보더라"며 "`이상하다`하더니 검사해보니까 아기가 생겼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는 "두 분이 꿈도 안 꿀 정도로 숙면하면 아기가 생긴다"고 농담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이주노는 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조만간 둘째가 태어난다"고 밝혔다.
이주노는 "어떤 태몽을 꿨냐"는 물음에 "분명히 꿈을 꿨을 것 같은데 이게 태몽인가는 잘 기억이 안난다"며 "평소에 꿈을 잘 안꾼다. 첫째 때도 그랬고 둘째 때도 그랬다"고 답했다.
이어 "어머니는 꿈을 꾸셨는데 둘다 비슷한 꿈이다"라며 "흑구렁이 꿈을 꾸시고 오히려 `둘째 소식 있니?`라고 묻더라"고 전했다.
이주노는 "재이 키우면서 상당히 힘들다"라며 "당분간은 조금... 재이가 조금 자라고 그런 생각이었는데"라고 갑자기 둘째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전화가 와서 아내에게 물어봤더니 본인도 왠지 모르게 불안했나보더라"며 "`이상하다`하더니 검사해보니까 아기가 생겼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는 "두 분이 꿈도 안 꿀 정도로 숙면하면 아기가 생긴다"고 농담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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