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택업체들의 올해 7월 분양계획이 2년 반만에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주택협회가 3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7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4개 사업장에서 4개 업체가 2천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만 4천844가구에 비해 14.1%에 불과한 규모입니다.
주택협회는 "대형 주택업체들의 7월 분양물량을 대폭 감소한 요인은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와 4.1 대책 후속 입법처리가 불발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장기침체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불안이 가중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주택협회가 3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7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4개 사업장에서 4개 업체가 2천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만 4천844가구에 비해 14.1%에 불과한 규모입니다.
주택협회는 "대형 주택업체들의 7월 분양물량을 대폭 감소한 요인은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와 4.1 대책 후속 입법처리가 불발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장기침체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불안이 가중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