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톤 트럭 `포터Ⅱ 4WD(사륜구동)` 모델을 3일부터 시판합니다.
현대차는 "포터의 주요 고객층은 험로 주행이 많다"며 "특히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의 예방 필요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주행안정성이 대폭 향상된 ‘포터Ⅱ 4WD’ 모델을 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포터에는 진흙길, 웅덩이 등에 차량이 빠졌을 때 험로 탈출을 쉽게 할 수 있는 차동기어 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가 적용됩니다.
고속도로 이동이 많은 포터 고객들을 고려해 하이패스 시스템도 적용됐으며, 허용된 키 외에는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이모빌라이저’ 시스템이 장착됩니다.
포터Ⅱ 4WD는 수동변속기를 탑재한 4가지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며, 각 모델의 가격은 슈퍼캡 기준 플러스 1천565만원, 슈퍼 1천631만원, 하이 슈퍼 1천706만원, 골드 1천758만원입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