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유로존 '시한폭탄' 부상

조연 기자

입력 2013-07-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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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정치적 불안정이 심각해지면서 유로존의 시한폭탄으로 부상했다고 다우존스가 3일 진단했습니다.

포르투갈의 재무장관과 외무장관이 사임하면서 국채금리가 7% 위로 급등해 포르투갈이 유로존 회원국 가운데 처음으로 새 국채매입 프로그램인 OMT를 신청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매체는 평가했습니다.

또 포르투갈의 정치적 위기 때문에 유럽중앙은행이 다음날로 예정된 회의에서 당초보다 더 적극적인 정책 조처에 나서야 할 필요성도 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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