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1년 후, 놀라운 大반전 '충격'

입력 2013-07-04 16:16  

너의 목소리가 들려 1년 후 이야기가 화제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뒤 1년 후 장혜성(이보영)과 박수하(이종석), 차관우(윤상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준국(정웅인)이 무죄로 풀려나자 박수하는 자신의 원수인 그를 죽이려고 했다. 이를 목격한 장혜성은 민준국을 대신해 박수하의 칼에 맞고 쓰려졌다.

자신의 손으로 장혜성을 칼로 찌른 박수하는 결국 죄책감과 미안함에 그를 떠나 종적을 감췄다. 박수하가 사라진 뒤 민준국의 토막 난 왼손이 발견됐고 이에 그는 살인범으로 몰려 경찰의 추적을 당했다.

이후 1년 뒤 이야기가 그려졌고 장혜성은 비딱한 국선전담변호사로, 차관우는 찜질방에서 일하며 지냈다. 특히 박수하는 시골에서 이름을 바꾼 채 살아갔다.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박수하는 체포됐고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슨 이유에서 인지 그는 초능력과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것.

너의 목소리가 들려 1년 후에 네티즌들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1년 후 반전에 반전" "민준국 안 죽었을 것 같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1년 후, 무슨 드라마가 10분 밖에 안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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