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조사반 급파..자정 현지 도착

신용훈 기자

입력 2013-07-07 18:34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사고조사지원반이 우리시간으로 자정 사고 현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고조사위원회 4명과 운항안전감독관 2명을 포함해 외교부 2명 아시아나 대책반 18명 기자 37명 등 총 63명을 태운 특별기가 오늘 오후 1시 30분 출발했다며 자정 쯤이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항공철도사고 조사관들이 현지에 도착하는대로 미국 교통안전위원회와 함께 사고의 원인조사와 대책마련에 착수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현지 피해승객 지원 등을 위해 외교부 주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가족방문 및 귀국 등을 지원하기 위한 아시아나 항공 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사고의 원인이 무엇이다고 말할 수 없다"며 "사고조사반이 도착해 미국 조사당국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뒤에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총 307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사망 2명(중국인, 여성 2), 중상자는 49명, 경상은 132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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