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택배 아저씨, 맡긴 물건 "검사합니다"

입력 2013-07-08 16:01   수정 2013-07-08 16:01



▲놀란 택배 아저씨(사진=온라인게시판)

놀란 택배 아저씨 사연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놀란 택배 아저씨`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택배 아저씨와 수령자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담겨있다.

택배 아저씨는 부재중이었던 수령자에게 경비실에 물건을 맡겨 놓았다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이에 수령인은 "검사합니다"라고 답장을 보내 택배 아저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문맥의 흐름상 "감사합니다"라고 보내려는 의도와 달리 오타로 인해 실수를 한 것.

택배 아저씨의 놀란듯한 웃음표시로 문자는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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