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월간 거래액 첫 1천억원 돌파"

소셜 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은 6월 거래액이 1천37억 원으로 업계 최초로 월 1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지난 2010년 8월에 인터넷 판매 서비스를 시작, 서비스 론칭 3년도 안 돼 월 거래액 1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쿠팡은 "국내에서 오픈마켓을 제외하고 출시 3년 이내에 월 거래액 1천억 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라며 "쿠팡의 경우 판매 제품 종류가 평균 4천 개미만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월 거래액 1천억 돌파는 경기불황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룬 성과여서 더욱 뜻 깊다"며 "올해도 연 거래액 1조 원 이상을 무난히 달성하고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