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유로존 경제가 여전히 취약해 당분간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며 경기부양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현지시간 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에 출석해 "유로존 경제는 여전히 취약해 필요한 기간만큼 통화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현 시점에서 기준금리 인상은 적절한 조치로 볼 수 없다"며 금리 인상에 부정적 시각을 밝혔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현지시간 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에 출석해 "유로존 경제는 여전히 취약해 필요한 기간만큼 통화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현 시점에서 기준금리 인상은 적절한 조치로 볼 수 없다"며 금리 인상에 부정적 시각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