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퇴원 (사진= 플레디스)
무대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퇴원했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9일 "나나의 상태가 크게 호전돼 지난 4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나나는 지난달 19일 한 음악방송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던 중 넘어져 골반 쪽에 큰 타박상을 입고 통증을 호소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애프터스쿨은 나나 없이 6인조 체제로 활동을 계속해왔다.
최근 상태가 호전된 나나는 현재 퇴원해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 중이다.
애프터스쿨 측은 "담당 의사로부터 일상 활동은 해도 괜찮다는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첫사랑` 무대 복귀는 몸 상태를 더 지켜본 후 결정할 것"이라며 "나나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조절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첫사랑`으로 파격적인 폴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