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유난히 피부에 광이 난다. 광이 나는 수준을 넘어서서 번들거리기까지 한다. 여름만 되면 유난히 피부가 변화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피부 속 건조 때문이다. 고온 다습한 날씨의 영향도 있긴 하지만 피부 속부터 건조함을 느껴 자기 보호 기제를 발휘, 더욱 많은 피지를 분비하기 때문이다.
피부 속이 건조할수록 피지 분비량도 늘어나고 번들거림이 심해지기 때문에 번들거릴수록 피부 보습에 더욱더 집중해야 한다. 특히 유·수분은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므로 자외선과 냉방 등 외부 환경 때문에 자극 받는 여름에는 더욱 철저한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
퓨어힐스의 프로폴리스 90 앰플은 피부 속에서부터 영양이 차오르도록 도와 반짝반짝 광채 피부를 선사해준다. 피부 깊숙이 침투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며, 특히 건조함을 자주 느끼는 건성피부에 사용하면 충분한 수분감과 함께 윤기 있는 피부결을 완성할 수 있다. 사용 후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없어 더운 여름철에도 유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점성이 있는 제형으로 소량만 사용해도 피부 탄력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에는 하루에도 수십 번의 기후 변화를 몸으로 느낀다. 외부에서는 덥고 습한 기후가, 실내에서는 에어컨으로 인한 저온 건조한 기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극심한 기온 차를 수시로 오가기 때문에 여름에는 피부 기능뿐만 아니라 피부 재생력까지 확연히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저하된 피부 재생력으로 한 번 늘어난 모공은 다시 수축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여름에는 늘어난 모공을 위한 스페셜 케어도 필요하다.
BRTC의 오버나이트 포어 타이트너는 원래의 제형으로 되돌아가는 형상기억 메모리 젤 제형의 제품이다. 형상기억 메모리 젤의 특성인 수축 작용으로 늘어진 모공을 탱탱하게 유지 시켜 주며 모공 수축과 리프팅, 주름개선, 보습, 영양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피부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피부엔의 하이드레이팅 미네랄 마스크는 황토와 참숯의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제주 화산 송이를 사용한 제품. 다공성 파우더 입자의 강력한 흡착 기능으로 늘어진 모공의 노폐물과 블랙헤드, 피지를 제거하고, 유기농 원료를 함유해 깨끗한 보습과 진정, 모공수축에 효과적이다. 또한 화산 송이의 3중 효과 이온 교환 과정으로 각질과 노폐물이 제거된 피부에 진정과 자극 개선 성분을 공급하고, 이의 손실을 막는다.
여름에도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유·수분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과각질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생긴 것이 오히려 유·수분의 공급을 방해해 피부를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의 결과를 가져온다. 따라서 여름철일수록 각질 케어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
올앤비 고마쥐 필링 겔은 식물성 추출물로 피부를 더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주 1~2회 정도 사용하면 매일 생기는 각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화장이 들뜰 때나 피부에 버짐이 생길 때, 잔주름이 생길 때, 모공 속 피지가 많고 트러블이 잦아질 때 사용해도 효과적이다. (사진=피부엔, BRTC, 퓨어힐스, 올앤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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