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이모 폭로"장윤정 어릴때 밤무대?엄마는 도박"

입력 2013-07-09 13:21   수정 2013-07-10 10:07

가수 장윤정의 이모가 장윤정과 그의 어머니에 대한 진실 공방에 대해 폭로했다.


9일 오전 방송한 tvN eNEWS ‘기자vs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서는 장윤정과 그의 어머니에 대한 진실공방을 밝히기 위해 장윤정 이모의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윤정 이모는 "내가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 100% 사실이다. 장윤정 어머니인 언니는 육씨고 나는 전씨다. 아버지가 다른 자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윤정 이모는 “한마디로 돈줄이 끊겨서 그러는 거다”며“(언니가)없이 살다보니까 과시욕이 세다. 명품관에서 윤정이 앞으로 홍보문을 다 보냈더라. 언니가 ‘난 샤O밖에 몰라’라고 하더라”고 현재 모든 문제는 어머니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윤정이가 10살 때 부터 밤무대에 출연했다. 인기가 정말 좋았다. 트로트 신동으로 소문이 나서 하루에 다섯 군데까지 나갔다. 형부 월급이 27만원인데, 업소 한 군데서 보수로 40~50만원을 줬다. 돈이 만져지니까 화투를 치고 싶어서 들썩들썩 하더라”고 털어놨다.

또 “4학년 때 언니가 집을 나가 형부가 엄마 노릇을 다해줬다. 형부(장윤정 아버지)가 도시락 2개씩 싸주면서 힘들게 장윤정을 졸업시켰다. 불쌍한 윤정이 더는 상처 안 입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씨는 딸의 결혼 후 변호사를 찾아가 법적 소송을 끝까지 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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