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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가 제주지역에 첫 알들주유소를 열었습니다.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평대주유소는 남부권 알뜰주유소 공급사인 S-Oil과 협력을 통해 제주 공급을 개시해 제주지역도 저렴한 알뜰주유소 혜택을 받게 된 것입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제주지역 기름값은 전국 평균에 비해 리터당 약 50원 정도 비싼 경우가 빈번해 이번 알뜰주유소 개소로 상당한 유류비 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석유공사는 평대주유소 이외에 오는 11일 서귀포시 토평동 토평주유소, 이달 말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주유소 등 2개 알뜰주유소를 추가적으로 개점할 예정입니다.
또, 제주도청과 함께 9월까지 제주시내 중심지 2개소 등 연말까지 10개소의 알뜰주유소를 개소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