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다짐

입력 2013-07-10 16:31   수정 2013-07-10 16:38

<앵커>
제17회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모범 여성기업인 52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이뤄졌습니다.
정부는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의무화 등 여성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고 여성경제인들은 창업 도우미와 일자리 창출을 다짐했습니다.

유은길 기자입니다.


<기자>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 행복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여성대통령인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여성경제인 행서여서 어느때보다 여성기업의 기대와 사기가 높은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임신과 출산 육아와 자녀교육 등 여성의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필요한 시기에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하고 다양한 여성재취업 시스템을 통해 여성이 직장을 포기하거나 경력단절을 겪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여성기업을 지원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공공기관에 중소기업 전용매장 확대, 그 법도 최근에 국회에서 통과시켜주셨는데 이를 통해 더 많은 판로 기회를 드릴 뿐만 아니라 수출시장에 여성기업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에도 저희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모범여성 기업인과 근로자, 여성기업 지원유공자 52명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졌습니다.

㈜세영의 박영숙 대표는 수출 7천만달러를 달성해 전자제품 모터제어와 디스플레이 제조분야 점유율 국내 1위와 세계 10위를 기록하며 4년간 수출실적 430 성장을 이룬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영숙 ㈜세영 대표이사
“개인적으로 너무나 영광스럽고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한국 여성경제인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산업포장은 ㈜태화물산의 심혜자 대표이사와 ㈜삼성금속의 김숙희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최근 여성기업 육성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만한 눈에 띄는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공공기관의 여성기업제품 구매를 현행 권고제에서 의무제로 강화했고 여성기업제품 소액수의계약 기준을 2천만원 미만에서 5천만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스탠딩> 유은길 기자
“이번 행사는 여성경제인들이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성공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우수 기업인 양성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경제TV, 유은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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