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시동꺼짐 현상에 대한 소비자 불만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싼타페 2013년형 모델의 오른쪽 앞바퀴에 연결된 구동축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2건이 신고된 데 따른 것으로 약 5만대가 대상입니다.
신고자 2명은 주행거리가 8천㎞도 되지 않은 싼타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소음과 함께 갑자기 차량이 동력을 상실해 움직이지 않았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 측은 "아직 안전과 관련한 결함이 확인된 것이 아니므로 결론을 내기는 이르다"며 "미국 당국의 조사에 충실히 응할 것이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싼타페 2013년형 모델의 오른쪽 앞바퀴에 연결된 구동축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2건이 신고된 데 따른 것으로 약 5만대가 대상입니다.
신고자 2명은 주행거리가 8천㎞도 되지 않은 싼타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소음과 함께 갑자기 차량이 동력을 상실해 움직이지 않았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 측은 "아직 안전과 관련한 결함이 확인된 것이 아니므로 결론을 내기는 이르다"며 "미국 당국의 조사에 충실히 응할 것이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