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無징계 결정에 네티즌들 "진정한 사과도 없는데 이렇게 끝?"

입력 2013-07-10 15:55   수정 2013-12-27 09:52

대한축구협회가 기성용(24. 스완지시티) 에 대한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선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 다시 활동하는 기성용 페이스북

SNS 상에서 무개념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기성용이 다시 페이스북을 재개한 것으로 드러나자 무징계 결정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다.

기성용은 8일 오후 자신의 비밀페이스북으로 알려진 페이스북의 프로필 사진과 커버 사진을 교체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에 지난 5일 기자들에게 사과문을 보내 공식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는 네티즌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


징계없이 경고로만 마무리한다는 소식을 들은 한 누리꾼은 "`애초에 이런 ㅆㄱㅈ놈`하고 넘어갈 일 가지고 징계를 검토했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인데, 결국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 넌 축구잘하니까 봐준다 이거냐?"라고 했고 또다른 누리꾼은 "진정성 따윈 기대도 안했지만 너무 어린애처럼 굴잖아. 3일만에 페이스북을 한다고? 진짜 혼나봐야 정신차리지"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반면 대한축구협회의 이번 결정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징계반대=기성용 옹호 라는 등식은 오해와 편견의 늪에 밀어넣는 일"이라며 이번 사태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함을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기성용의 경솔한 발언과 진정성을 의심케하는 사과태도 및 페이스북활동 재개 시기 등 여러가지를 두고 비난을 하는 분위기다.

네티즌 뿐만 아니라 각종 언론사 역시 이번 결정에 대해 아쉬다는 반응으로 입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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