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NE1 `음악중심` 출연 확정. (사진 = YG 공식 홈페이지)
그룹 2NE1이 드디어 MBC `음악중심`까지 접수하려 한다.
한 연예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NE1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음악중심`을 통해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를 공연할 예정이다. 2NE1이 `음악중심` 무대에 오르는 것은 지난 2011년 곡 `어글리(Ugly)` 이후 2년 만의 일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최근 YG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주 1회 음악 방송 출연을 철회하고 YG 소속 가수들의 음악 방송 횟수를 늘이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고 이 방침이 마침 때맞춰 컴백한 2NE1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2NE1의 `음악중심` 출연 소식은 YG와 SBS를 제외한 타 방송사들과의 불화설을 일축하는데 일조했다.
한편 지난 8일 `폴링 인 러브`를 발표하며 1년 만에 컴백한 실력파 아이돌 2NE1은 공개 당일 국내 음원 차트 1위 올 킬은 물론 7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들의 미친존재감을 다시금 확인 시켰다.
그녀들은 "멋있는 걸 그룹"으로 통하며, 타 걸 그룹들과는 차별화되는 자유분방하고 개성 있는 포스가 매력으로 작용하여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어필해왔다. 특히 이번앨범은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의 곡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여왕의 귀환인가?", "이제 언니들을 두번씩 볼 수 있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2NE1의 음악중심 출연 소식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