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직물형태의 하네스 조끼형 자동차용 어린이보호장치 6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렸습니다.
기술표준원은 2013년 안전성조사 계획에 따라 공기청정기, 전기청소기, 자동차용 어린이 보호장치 등의 생활제품 20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하네스 조끼형 어린이 보조 카시트`는 안전벨트 문제로 탈출시간이 지연돼 어린이 안전에 치명적 위험을 줄 수 있다는 게 리콜 사유입니다.
기술표준원은 또, 감전 위험이 큰 어댑터 5개 제품에 대해서도 리콜 조치했습니다.
이번 리콜처분된 기업들은 유통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수거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하고, 다른 제품으로 교환 또는 환급해줘야 합니다.
기술표준원은 리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포탈(www.safetykorea.kr)에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