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11일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어 회장은 퇴임사에서 "인촌 선생의 `공선사후`의 정신으로 일했다"면서 "힘든 여정이었지만 여러분께서는 고통을 인내해 주셨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습니다."라며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어 회장은 "앞으로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변화와 혁신을 이어간다면, KB가 국민에게 진정으로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금융그룹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면서 "KB의 목표는 한국이 아니라 최소한 아시아의 최고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쉬움도 표시했습니다. 어 회장은 "3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터전이고 다 이루지 못한 목표가 있기에 떠나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다"면서 "상월선사가 임종때 언급하신, “달이 진다고 하늘을 떠나지는 않는다(月落不離天)” 라는 노자의 말처럼, 지금은 여러분과 헤어지지만 마음만은 늘 곁에서 KB금융그룹을 응원하겠다"면서 `영원한 KB금융맨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금융지주는 12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임영록 내정자를 차기 내정자로 공식 선임할 예정입니다. 임 내정자는 주총 직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갑니다.
어 회장은 퇴임사에서 "인촌 선생의 `공선사후`의 정신으로 일했다"면서 "힘든 여정이었지만 여러분께서는 고통을 인내해 주셨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습니다."라며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어 회장은 "앞으로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변화와 혁신을 이어간다면, KB가 국민에게 진정으로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금융그룹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면서 "KB의 목표는 한국이 아니라 최소한 아시아의 최고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쉬움도 표시했습니다. 어 회장은 "3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터전이고 다 이루지 못한 목표가 있기에 떠나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다"면서 "상월선사가 임종때 언급하신, “달이 진다고 하늘을 떠나지는 않는다(月落不離天)” 라는 노자의 말처럼, 지금은 여러분과 헤어지지만 마음만은 늘 곁에서 KB금융그룹을 응원하겠다"면서 `영원한 KB금융맨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금융지주는 12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임영록 내정자를 차기 내정자로 공식 선임할 예정입니다. 임 내정자는 주총 직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