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위 "밀양 송전탑 갈등, 정부가 중재해야"

권영훈 기자

입력 2013-07-11 19:02   수정 2013-07-12 08:57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오늘(11일) 여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밀양 765kV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산업위는 "먼저 국회 중재에 따라 지난 40일간의 전문가협의체가 운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내에서 원만하고 합의된 결론에 이르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산업위는 또 "사업자인 한전은 전문가협의체 기간 중에 제기된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반대대책위를 비롯한 밀양 주민들도 전문가협의체의 의견에 주목하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현실적인 고려를 해주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사업자인 한전과 밀양 주민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중재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며 국회는 밀양 송전탑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필요한 법적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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