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버냉키쇼크와 금리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채권투자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자산운용사들이 채권의 안정성과 수익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눈길을 끄는 채권형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채권시장의 불황 속에서 이색펀드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안정성보다는 고수익에 초점이 맞춰지면 많은 자금이 하일일드 채권으로 몰렸던 것과는 달리 최근 시장 상황은 안정적인 채권투자로 초점이 넘어가는 분위깁니다.
이를 반영하는 최근 한국투신운용이 신용위험이 낮고 만기는 짧아 금융위기에 등의 쇼크에 덜 민감한 수프라 플러스펀드를 출시했습니다.
이 펀드는 슈퍼내셔널 유니온(Supranational Union) 일명 수프라라 불리는 초국가기구들이 발행한 채권에 주로 투자해 채권의 투자의 안정성을 보장 받으며 추가적으로 고금리 통화채권에 투자해 알파 수익을 노리는 펀드입니다.
슈퍼내셔널 유이온은 EU나 UN산하의 기구들을 통칭하는 말로, 이들은 자신들이 진행하는 초 국가적 사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을 발행하고 이 채권들은 대부분 AAA의 양호한 신용도를 갖습니다.
<인터뷰> 남상직 한국투자증권 리테일영업부장
"최근 펀드들은 신용등급 낮고 만기가 길어 금융위기 취약한 구조를 갖고있습니다. 이건 A등급 이상의 우량 국책은행과 초국가기구
발행하는 채권에 투자하기에 신용등급 매우높고 만기가 2년 내외로 짧아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채권시장의 불안감은 하일일드 채권의 고수익에 현혹돼 있던 투자자들을 중위험 중수익 추구 채권펀드로 돌아오게 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선진국 채권이나 이머징마켓 등 다양한 해외채권에 섹터별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채권펀드`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선진국 시장뿐 아니라 이머징마켓 국채와 글로벌 기업의 우량 채권 등에 투자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
하나자산운용은 중위험 중수익을 목표로 하며 기존 하이일드나 이머징 채권에만 투자하는 한계를 넘어 글로벌 채권과 리츠 등 다양한 인컴상품에 분산투자하는 `하나UBS글로벌멀티인컴펀드`를 출시했습니다.
지난달 채권형펀드에서만 빠져나간 자금은 무려 2조원.
하지만 단기적 충격에서 채권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장기 안정적 투자처로 채권만한 자산이 없다는 인식과 운용사들의 이색상품 출시가 더해지며 채권시장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회복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버냉키쇼크와 금리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채권투자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자산운용사들이 채권의 안정성과 수익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눈길을 끄는 채권형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채권시장의 불황 속에서 이색펀드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안정성보다는 고수익에 초점이 맞춰지면 많은 자금이 하일일드 채권으로 몰렸던 것과는 달리 최근 시장 상황은 안정적인 채권투자로 초점이 넘어가는 분위깁니다.
이를 반영하는 최근 한국투신운용이 신용위험이 낮고 만기는 짧아 금융위기에 등의 쇼크에 덜 민감한 수프라 플러스펀드를 출시했습니다.
이 펀드는 슈퍼내셔널 유니온(Supranational Union) 일명 수프라라 불리는 초국가기구들이 발행한 채권에 주로 투자해 채권의 투자의 안정성을 보장 받으며 추가적으로 고금리 통화채권에 투자해 알파 수익을 노리는 펀드입니다.
슈퍼내셔널 유이온은 EU나 UN산하의 기구들을 통칭하는 말로, 이들은 자신들이 진행하는 초 국가적 사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을 발행하고 이 채권들은 대부분 AAA의 양호한 신용도를 갖습니다.
<인터뷰> 남상직 한국투자증권 리테일영업부장
"최근 펀드들은 신용등급 낮고 만기가 길어 금융위기 취약한 구조를 갖고있습니다. 이건 A등급 이상의 우량 국책은행과 초국가기구
발행하는 채권에 투자하기에 신용등급 매우높고 만기가 2년 내외로 짧아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채권시장의 불안감은 하일일드 채권의 고수익에 현혹돼 있던 투자자들을 중위험 중수익 추구 채권펀드로 돌아오게 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선진국 채권이나 이머징마켓 등 다양한 해외채권에 섹터별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채권펀드`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선진국 시장뿐 아니라 이머징마켓 국채와 글로벌 기업의 우량 채권 등에 투자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
하나자산운용은 중위험 중수익을 목표로 하며 기존 하이일드나 이머징 채권에만 투자하는 한계를 넘어 글로벌 채권과 리츠 등 다양한 인컴상품에 분산투자하는 `하나UBS글로벌멀티인컴펀드`를 출시했습니다.
지난달 채권형펀드에서만 빠져나간 자금은 무려 2조원.
하지만 단기적 충격에서 채권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장기 안정적 투자처로 채권만한 자산이 없다는 인식과 운용사들의 이색상품 출시가 더해지며 채권시장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회복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