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돋보기] 손재주가 없는 이들을 위한, 고데기

입력 2013-07-12 16:12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여자들이 자주 하는 고민들 중 하나가 “퍼머 할까? 말까?”, “머리 펼까? 말까?”라고 생각되는 데요. 퍼머를 하고 나면 머리를 펴고 싶고, 머리를 펴고 나면 퍼머를 하고 싶은 게 여자 마음입니다. 이럴 때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물건이 바로 고데기입니다.

자유자재로 머리를 웨이브로, 생머리로 만들어주는 고데기는 여성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중에 하나죠. 그러나 고데기 하는 모습을 보면 참 쉬워 보이는데요. 막상 내가 하려하면 왜 이렇게 잘 안 되는 것인지. 이런 손재주 없는 사람들을 위해 바비리스가 자동으로 머리가 말리는 미라컬 고데기를 내놨습니다. 저, 정말 손재주 없는데요. 그래서 제가 한번 써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생긴 것은 망치를 닮았습니다. 망치의 머리 부분에 동그란 휠이 들어 있습니다. 이 안으로 머리가 자동으로 말려 들어간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Zoom in ② Detail: 기자는 손재주라면 전국민 꼴등에 들 정도로 손재주가 없습니다. 집에 다양한 고데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웨이브에 성공한 적이 없죠.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사용해 봤습니다.

우선 바비리스 미라컬은 190°C, 210°C, 230°C 단계를 직접 조절할 수 있으며 웨이브 연출도 왼쪽, 오른쪽, 자동을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컬의 강약을 조절해주는 시간까지 8초, 10초, 12초도 설정 가능합니다.

망치 부분에 머리를 조금 넣고 입구를 닿으니 ‘띠’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가 저절로 말려 들어갑니다. 완료 신호음이 들린 후 머리를 풀어보니 정말 잘됩니다. 흔히 말하는 ‘스킬’이 전혀 필요 없네요. 뒷머리를 할 때도 회전식 코드로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Zoom in ③ Name: 한 번의 클릭으로 기적의 컬을 만난다고 해서 미라컬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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