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잭맨, "한국 애정 가지고 있어, 팬들 사랑에 감사"(더 울버린)

입력 2013-07-15 11:32  

배우 휴 잭맨이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휴 잭맨은 15일 오전 10시 2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더 울버린(The Wolverine)`(제임스 맨골드 감독) 내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관객들이 영화 `울버린`과 `엑스맨`을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레미제라블`도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엔 매우 애정을 가지고 있고 팬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울버린` 팬들은 굉장히 솔직하고 진솔되게 영화의 소감을 말해준다. 제가 걷고 있든지 공항에 있든지 식당에 있든지 다들 솔직하게 말해준다. 지금까지는 만화책 울버린 캐릭터에 가장 근사하고 가깝게 닮아 있지 않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25일 3D 개봉.(사진=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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