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 5년 성과 '78.5%'..상위 1%

가치투자와 소수펀드 운용 여기에 투자자와의 소통을 위한 직접판매를 고집해 온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5년간의 펀드 운용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08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출범하며 설정한 펀드는 3개.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와 중국본토에 투자하는 차이나리치투게더 펀드 그리고 글로벌시장에 투자하는 글로벌리치투게더펀드입니다.

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는 5년 누적수익률 78.5%를 기록해 벤치마크인 코스피지수를 62.5%포인트 상회했고, 차이나리치투게더 펀드는 16.3%로 벤치마크 지수인 MSCI 차이나를 28.5% 포인트 웃돌았습니다.

글로벌리치투게더 펀드 역시 5년 누적수익률이 60.5%로 MSCI 월드 지수를 50.39% 상회했습니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유럽 재정위기를 겪고도 이런 좋은 성과를 낸 것은 에셋플러스가 처음 출발할 때 세웠던 목표를 일관되게 유지했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강 회장은 또 "5년 수익률 공개는 투자자들과의 약속이었다"며 "더 나은 수익률을 위해 소수 펀드에 역량을 집중해 1등 기업을 투자를 통해 응원하고 투자자들에게는 높은 수익을 돌려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셋플러스는 5년 투자성과를 공개하며 향후 펀드운용에 있어 중심이 될 새로운 투자 컨셉트도 제시했습니다.

첫번째는 소비를 넘어, 불황을 즐길 줄 아는 중국의 내수 1등 기업, 두번째는 현재 구축된 모바일 생태계를 뛰어넘고 활용하느 새로운 권력력자(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기업) 마지막으로 세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미국의 재부상의 수혜기업 입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리치투게더 펀드` 출시 5주년을 맞아 16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운용성과보고 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