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보 (사진= 기상청)
16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방에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강원도, 밤에는 충남서해안 일부 지역까지 확대되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충청 이남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충청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에는 서해안, 남해안, 일부 내륙 지역에 안개가 끼겠다.
한편 이날 밤부터 17일 사이에는 서울·경기·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내릴 수 있으니 산사태와 주택 침수에 대비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 중부 먼바다는 오후에 2∼3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