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KT에 대해 적절한 가격격에 1.8GHz를 확보한다면 상반기 힘들었던 KT의 사업환경과 주가 모두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000원을 유지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KT의 자회사 매출이 감소하고 지급수수료를 포함한 각종 비용들도 증가가 예상돼 2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미칠 것으로 판단한다"며 "대신 8월초 예정돼 있는 주파수 경매에 따라 KT를 둘러싼 하반기 통신사들은 상당히 많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KT는 1.8GHz를 인접대역으로 확보할 경우 CAPEX감소는 물론 전국 광대역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추가적인 단말기 교체 없이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며 하반기 빠른 반등을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