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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사진= 한경DB)
가수 이하늘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로이킴을 언급했다.
16일 열린 Mnet `슈퍼스타K 5` 제작보고회에 심사위원인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이 참석했다.
시즌4에 이어 `슈퍼스타K 5`의 심사위원을 맡게된 소감을 말하던 이하늘은 "요즘 로이킴이 힘들지만 이 자리를 빌어 힘내라고 하고 싶다"고 로이킴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하필이면 오늘 로이킴이 가장 힘든 날이어서 이게 무슨 인연인가 악연인가 싶다"며 "힘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하늘은 `슈퍼스타K 4`에서 로이킴을 우승자로 만든 심사위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로이킴은 예선에서 탈락의 위기에 처했지만 이하늘의 슈퍼패스로 기적처럼 예선을 통과했고 결국 우승까지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슈퍼스타K 4`에서 우승 이후 최근 승승장구하던 로이킴이 데뷔곡이자 자작곡인 `봄봄봄`이 표절 논란에 휩싸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자 그를 발굴한 심사위원이 훈훈한 응원을 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 5`는 오는 8월 9일 첫방송으로 3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