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보아의 이어커프 역사 & 새로운 핫이슈 전미선의 이어커프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 한경DB)
전미선의 이어커프? No! 원조는 보아 이어커프!!
17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숨바꼭질`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전미선의 귀걸이로 핫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어커프(Ear cuff)의 원조는 따로 있었다.
그 주인공은 가수 `보아`였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날개 모양의 은빛 이어커프 일명 `전미선의 귀걸이` 이전에, 가수 `보아`가 이를 착용하고 방송에 출연하면서 이미 패션피플 사이에서 이어커프 물결을 일으킨바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의 3월 24일 방송분에서 보아는 독특한 디자인의 이어커프를 착용한 채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보아의 이어커프는 진주와 큐빅 등으로 구성돼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녀는 2월 24일 방송된 TOP10의 생방송 경연에서도 검은 보라색에 유석 보석으로 장식한 이어커프를 선보이며 포인트를 주었다.
이어커프는 귀걸이처럼 귀를 뚫을 필요가 없고 귀의 바깥 주름에 맡게 곡선 형태로 설계해 착용한다. 해외 패션계에서 이미 인기아이템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한편 전미선은 차도녀를 연상케 하는 짧은 커트 머리의 한쪽을 귀 뒤로 넘겨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아이커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