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이 되면서 단시간에 효과를 보기 위한 무리한 다이어트를 감행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자칫 건강을 해치거나 요요현상으로 실패할 확률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보다 날씬해 보이고 싶다면, 건강을 위협하면서까지 위험한 다이어트를 하기보다는 스타일을 살려주는 패션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패션 전문가들에 따르면 똑같은 옷이라도 상하의를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와 함께 체형 자체도 달라 보일 수 있다.
우선 상의를 짧게, 하의는 길게 코디해 입으면 키가 커 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자신 없는 부분은 효과적으로 가리고 자신 있는 부분은 대담하게 노출 시키는 것이 좋다.
또 상의를 루즈하게 입었다면 하의는 타이트한 스키니로 비율을 맞추어 주도록 한다. 상의나 하의 모두 넉넉한 품이 되면 나이가 들어 보이고 통짜 몸매처럼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여기에 시선을 분산 시킬 수 있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금상첨화다.
빅사이즈 여성이라면 살을 감추기 위해 77사이즈의 넉넉하거나 박시한 스타일의 옷을 고를 것이 아니라 오히려 라인이 있고 체형에 맞는 옷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보다 날씬해 보이는 비법이 된다.
빅사이즈 여성의류 쇼핑몰 외출하는날 관계자는 “색상이나 위아래 코디에 따라서도 몸매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스스로 코디하기 어렵다면 디자이너의 역량으로 코디된 의류를 세트로 구입하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고 전했다.
한편, 외출하는날(www.nadri4u.com)은 여름시즌 빅사이즈 여성의류 트렌드 코디와 자체 제작 상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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