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의 패기, 엎질러 진 물 "누나~" 뒷북

입력 2013-07-17 17:16   수정 2013-07-17 17:16

‘신입사원의 패기’ 시리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입사원의 패기’ 시리즈가 게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 중 여자상사에게 독설을 날린 한 남자 신입사원의 패기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용에 따르면 신입사원은 여자 상사에게 “이모티콘이 어울리지 않으니 쓰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하자 여자 상사는 바로 “알겠습니다. 내일 봅시다”라고 답한다.

간결한 상사의 답에 당황한 신입사원은 바로 “죄송합니다. 실장님”, “실장님은 귀여운 이모티콘이 참 잘 어울리세요”라고 수습하려 계속해서 여자 상사를 불러보지만 답은 오지 않았다. 그러자 신입사원은 결국 “누나”라며 여자 상사를 애타게 찾아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입사원의 패기 대단하다”, “신입사원의 패기 이미 물은 엎질러 졌고”, “신입사원의 패기 웃긴다”, “신입사원의 패기 뒷북이야”, “신입사원의 패기 굴욕 모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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