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계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이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 합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한국법인 SG증권은 오늘(1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장외파생상품 투자매매업과 투자중개업 신규 인가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SG증권은 한국시장에서 증권, 주권기초 장내파생상품, 장외파생상품에 대한 투자매매업과 증권, 주권기초 장내파생상품에 대한 투자중개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히카루 오가타 SG 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CEO는 "이번 인가 획득은 한국 시장에 대한 SG그룹의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히고 "SG그룹은 한국 고객의 성장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인환 한국 SG증권 대표는 "한국 에스지증권 주식회사 법인 설립과 이번 신규 인가를 계기로 장내파생상품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견고히 하고, 한국 고객을 위해 구조성 상품에서부터 기업 금융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금융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