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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지난 6월 15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월성원전 3호기에 대해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시설 성능분야 89개 항목에 대해 검사하였으며 임계 전까지 실시한 검사결과가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안위는 시험성적서 위조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646건 중 위조된 시험성적서 5건, 시험성적서 발급기관의 폐업, 원본폐기 등으로 진위여부 확인불가 시험성적서 1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기기검증서의 경우 총 11건 중 현장에 설치된 6건의 기기검증서는 위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재가동 이후에도 출력상승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