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닮은꼴 종결자' 등장에 네티즌 공감 백배 '환호'

최근 배우 원빈이 동료 배우 이나영과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원빈 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특히 조인성에 이어 원빈까지 열애 사실이 밝혀지자 ‘이제 남은 것은 강동원 뿐’이라며 ‘모두를 위해 강동원은 공공재로 남아달라’는 농담 섞인 구호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원빈 열애의 충격을 또 다른 방법으로 해소하고 있기도 하다. 원빈의 대안 찾기에 나서며 네티즌들의 웃음을 사고 있는 것.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원빈 닮은꼴 종결자’는 원빈과 마치 도플갱어처럼 비슷한 외모로 원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자신을 원빈의 팬이라고 밝힌 이 글의 작성자는 실제로 강남 거리에서 본 ‘원빈 닮은꼴 종결자’에 대해 비유를 섞어 “똑같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진으로 보시면 ‘에이’ 하실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봤을 때 원빈과 더 똑같다. 궁금해서 찾아 봤는데 쇼핑몰 모델이었다”며 치밀함(?)을 보였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원빈과 정말 똑같다” “도플갱어가 따로 없네” “정말 원빈 닮은꼴 종결자라는 말이 딱 맞다” “도대체 이런 닮은꼴은 어디서 찾는거냐” “팬클럽 만들어야겠다” “빼앗긴 원빈을 다시 찾았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원빈 닮은꼴 종결자’로 네티즌들의 이슈가 되고 있는 이는 의류브랜드 ‘멋남’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안기영이다. 182cm의 훤칠한 키에 68kg의 몸무게로 완벽한 모델 몸매에다 ‘원빈’ 외모를 가진 안기영은 최근 각종 광고업계나 패션업계에서 숱한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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