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교통사고, 목 허리 화상까지..취객 피하려다

입력 2013-07-18 15:38  

성우 출신 서유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18일 서유리 소속사 관계자 측은 "서유리가 16일 오후 11시즈음 경기도 분당 서현역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유리는 목과 허리 등을 심하게 다쳐 통증이 심한 상태로 에어백이 터지면서 팔에 화상도 입었다.

사고는 운동을 마치고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앞서 가던 버스가 도로에 서 있는 취객을 피하려고 핸들을 돌렸고 뒤따라가던 서유리가 이를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다.

사고 당시 서유리는 곧바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병원 측에서는 2~3주 입원을 권유했으나 본인이 스케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로 인해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현재 서유리는 상태가 악화되고 있어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19일 다시 병원을 찾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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