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창조경영 적극 지원”

박병연 부장 (부국장)

입력 2013-07-18 16:46  

<앵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소기업의 창조경영 실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중소기업들이 창조경영 실천에 적극 나선다면 침체에 빠진 우리 경제도 조만간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병연기자입니다.
<기자>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소기업의 창조경영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창의와 혁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중소기업 경영자문단 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중소기업의 창조경영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허창수 전경련 회장
“중소기업과 자문위원 여러분, 그리고 전경련이 힘을 모아 중소기업들의 창조겨영 실천에 적극 나선다면 반드시 우리 경제도 성장동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문단은 주요 대기업 임원 또는 연구소장을 지낸 경제계 원로로 구성되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개척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주력해 왔습니다.

경영자문단은 앞으로 벤처·창업기업과 기술혁신형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등 중장기 경영자문을 지난해 보다 70% 가량 늘려 중소기업의 창조경영 지원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역시 중소기업의 창조경영 실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기조 강연에 나선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의 청조경영을 응원하기 위해 이들 기업들이 생산한 청조제품들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중요한 것은) 창조제품의 초기 시장 형성 정책입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해외 조달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대기업과 함께 동반 진출할 수 있게 하는...이런 것들이 중요한 정책입니다.”
한 청장은 또 엔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엔젤투자시 투자금액의 5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주고 투자금 회수시에도 양도소득세를 대폭 감면해 주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경련은 기술혁신형 신사업 발굴과 업종간 융합을 통한 시장선도형 제품 개발, 경영시스템 선진화와 조직문화 조성 등을 중소기업의 창조경영 실천을 위한 정책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한국경제TV 박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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