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에서 운항 준비를 하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급유차에 부딪혀 결항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8일 오전 부산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제주행 에어부산 BX8107편(A321-200)이 급유 도중 급유차량 운전석쪽 백미러와 오른쪽 엔진 부위가 부딪혔습니다.
이 접촉사고로 오전 7시 45분 제주로 출발할 예정이던 BX8107편은 결항처리됐고 연결편이던 제주발 김해행 BX8106편도 잇따라 결항됐습니다.
BX8107편은 출발에 앞서 운항 준비를 하고 있던 터라 승객은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에어부산 측은 결항한 항공기의 예약 승객 130여명을 대체 항공편 등을 이용해 수송했습니다.
결항된 항공기는 이날 오후 2시 23분께 이륙해 인천공항에서 정비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지방항공청 관계자는 "접촉사고로 항공기 엔진 동체에 가벼운 스크래치가 났다"며 "만약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항공기를 결항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방항공청은 항공기 급유 중이었던 유조차량이 왜 움직였는지 등 항공기와의 정확한 접촉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8일 오전 부산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제주행 에어부산 BX8107편(A321-200)이 급유 도중 급유차량 운전석쪽 백미러와 오른쪽 엔진 부위가 부딪혔습니다.
이 접촉사고로 오전 7시 45분 제주로 출발할 예정이던 BX8107편은 결항처리됐고 연결편이던 제주발 김해행 BX8106편도 잇따라 결항됐습니다.
BX8107편은 출발에 앞서 운항 준비를 하고 있던 터라 승객은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에어부산 측은 결항한 항공기의 예약 승객 130여명을 대체 항공편 등을 이용해 수송했습니다.
결항된 항공기는 이날 오후 2시 23분께 이륙해 인천공항에서 정비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지방항공청 관계자는 "접촉사고로 항공기 엔진 동체에 가벼운 스크래치가 났다"며 "만약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항공기를 결항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방항공청은 항공기 급유 중이었던 유조차량이 왜 움직였는지 등 항공기와의 정확한 접촉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