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태권도, 어설픈 3단 옆차기와 몸통 지르기 '웃음만발'

입력 2013-07-19 14:31  

방송인 샘 해밍턴이 어설픈 태권도 실력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될 TV조선 `헬로헬로` 녹화에는 태권도에 반해 한국에 온 미국 출신 태권도 사범 제임스 락킷이 출연했다.

이날 무대에 등장한 제임스 락킷은 자신의 태권도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샘 해밍턴은 제임스 락킷에게 "태권도를 사사받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3단 옆차기`와 `몸통 지르기`를 배우는 과정에서 의욕과 달리 어설픈 태권도 실력을 발휘해 웃음을 줬다.

이같은 샘 해밍턴의 어이없는 실력에 MC 손범수는 "3단 발차기임에도 불구하고 발을 차는 높이가 다 똑같다"고 구박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키 작은 친구와 싸우고 있다"는 변명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태권도 실력 기대된다" "샘 해밍턴 태권도 실력 웃을 준비만 하면 되는건가" "샘 해밍턴 태권도 대박이야" "샘 해밍턴 태권도 이제는 뭘해도 웃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조선)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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