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제10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 선정

이근형 기자

입력 2013-07-21 12:55  

IBK기업은행이 제10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이영섭 진합 대표이사와 노영백 우주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를 선정했습니다.
기업은행은 21일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이같이 두 CEO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매년 선정위원회가 시장점유비와 업력, 기술개발력과 기업가정신 등을 종합평가해 선발하며, 이번 헌정자를 포함해 총 26명이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이영섭 진합 대표이사는 35년간 자동차용 볼트와 너트생산만 고집하며 작은 공장을 세계적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키운 인물이며, 노영백 우주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는 20여년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미국과 일본의 일부 기업에서만 생산하던 초정밀 커넥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한 기업인입니다.
기업은행은 이들의 동판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혜택을 제공하며 회사에는 헌정인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과 국내외바이어들에게 헌정자의 기업가 정신을 알리게 됩니다.
헌정식은 다음달 1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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