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나쁜남자, "여자 좋아하고 경험도 많다‥레이디 킬러다"

샘해밍턴이 과거 나쁜남자였다고 밝혀 화제다.


▲ 샘해밍턴 나쁜남자(사진=`마녀사냥` 2차 티저 캡처`)

지난 19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이번 티저에는 1차 티저에서 공개된 MC 신동엽, 성시경에 이어 문화평론가 허지웅과 `진짜 사나이`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샘해밍턴이 추가됐다.

`마녀사냥` 녹화에서 샘해밍턴은 "저 여자 좋아해요. 경험도 많다"라며 "말하자면 레이디 킬러다"라고 말해 평소 사람 좋은 호주형의 이미지에서 나쁜남자로 반전을 선사했다.

또한 샘해밍턴과 함께 MC를 맡은 신동엽은 "난 19금이 좋다. 이 프로그램은 19금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19금이 아니라는 제작진의 답변에 그는 "온 가족이 보는 프로그램은 별로다. 왜 꼭 TV도 온 가족이 모여서 봐야 하냐"라고 실망감을 드러내 듣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마녀사냥`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자를 뒤흔드는 `마성의 여자`의 줄임말로 `마녀`라 칭하고 연애에 관한 돌직구를 날리는 토크쇼다. 여성 캐릭터를 주제로 남녀의 시선에서 토론과 공방이 오고갈 예정이며 코스모폴리탄의 곽정은 에디터가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샘해밍턴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해밍턴 보기와 다르게 나쁜남자였구나 신기하다" "샘해밍턴 과거에 여러 여자들 눈물 흘리게 했을 것 같다" "샘해밍턴 나쁜남자라도 사랑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동엽, 샘해밍턴, 성시경, 허지웅이 MC로 출연할 `마녀사냥`은 8월 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