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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두산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에서 중국의 초고속 성장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폴 크루그먼 교수는 현지시각 19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린 두산 포럼에서 "소비가 뒷받침 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만으로 일궈 온 초고속 성장이 이제는 한계에 이르렀다"고 지적했습니다.
크루그먼 교수는 "중국은 저임금 노동력의 부족이 나타나는 ‘루이스 터닝 포인트’를 지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2011년 포린폴리시가 선정한 글로벌 사상가 100인 가운데 한 명인 코웬 교수도 "중국경제는 더 이상 안정적이지 않고 중국경제가 조정되는 이면에 어떤 다른 위험이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알렉스 새먼드 스코틀랜드 총리와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 카즈오 오모리 일본 스미토모 그룹 회장을 비롯한 정재계와 학계 인사들이 자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