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다이빙, 유이 꺾고 최고 점수 "유이 덕분" 전문가도 감탄

입력 2013-07-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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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다이빙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와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대회를 앞둔 멤버들이 아이돌 그룹과 경쟁하며 중간점검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대결 방식은 5m 플랫폼에서 다이빙을 1, 2차 시도해 점수를 합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1차 시도에서는 고우리가 27.5점을 받아 유이를 앞섰다.

2차 시기에서 유이가 오기로 여자 참가자 최초 7.5m 다이빙에 도전했다. 결국 유이는 7.5m 다이빙에 성공, 27.5점으로 고우리와 공동 1등을 했다.

그러나 이에 자극받은 우리도 7.5m 플랫폼에 올라가 뛰어 내렸고 출연진이 우리의 다이빙 자세를 보고 감탄했다. 프로선수 못지 않은 무결점 다이빙을 선보인 것.

우리는 완벽한 자세와 높이에 대한 가산점까지 더해 최고점수 28점을 받아 남녀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다이빙 후 우리는 "유이가 아니었으면 못 뛰었다. 절대로 나 혼자서는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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